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인생이지만 | 남윤환 | 2025-0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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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우리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 안에 생명의 빛을 담아 주셨으니, 우리는 그 빛으로 살아갑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속에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고난의 바람이 불어와 마음이 흔들릴 때에도 우리를 굳건히 붙드소서.
세상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나 주님은 우리의 속사람을 보십니다. 우리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어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아버지, 사망의 어둠이 덮을 때 생명의 빛이 우리를 감싸시고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하게 하소서.
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인생이지만 그 속에 주의 영광을 담게 하소서. 죄로 무너진 마음을 고치시고 허물로 얼룩진 영혼을 씻기소서.
주님, 우리 삶의 고난은 잠시이지만 주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이 땅의 아픔을 넘어 하늘의 기쁨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가 넘어질 때 일으켜 주시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게 하소서. 주의 손으로 우리를 빚으사 깨져도 다시 새로워지는 질그릇 같은 믿음을 주소서.
우리의 모든 것이 주의 은혜이며 우리의 능력은 오직 주께로부터 오나이다. 오늘도, 영원히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릇으로 우리를 사용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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