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으로 빛나는 주님께
주님, 가시관을 쓰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교만의 가시로 찌르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겸손으로 따르게 하소서.
신이 사람이 되어 오신 순종,
그 눈부신 대속의 은혜를 바라보며
내 삶이 그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늘 겸손히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영적인 지식이
머리로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마음에 깊이 새겨져 사랑으로 열매 맺게 하소서.
교만과 오만이 아닌, 온유와 겸손으로
진리를 살아내게 하소서.
우리의 발걸음이 님의 길을 따르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비추게 하시고
상처받은 자를 위로하며
낮은 자리에 함께하는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하늘의 모든 문을 여시는 주님,
그 깊은 사랑 속에 안기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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