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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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하사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주를 보내고 이 자리에 나와 주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주간도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지만, 주님의 은혜를 잊고 지낼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무지를 용서하여 주시고 언제나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기억하며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무더워진 날씨에 우리 성도들과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주셔서 지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학업이나 직장, 가정을 돌보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직장, 학교, 기타 여러 곳에서 무슨 일이든지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드셔서 지치고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가정을 돌볼 때에 지혜로운 부모로서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고 학업을 수행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지혜를 부어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비젼을 바라보며 전진할 수 있는 힘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들에게는 주님께서 취업의 문을 열어 주셔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자리를 찾아 취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먼저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기초를 든든하게 하옵소서. 고난과 역경만을 거듭해온 이 역사를 주님께서 주관하셔서 다시는 이 땅에 고난과 분쟁이 없게 하시고 남과 북으로 갈라진 이 땅이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민족의 응어리진 한이 풀리게 하옵소서. 착취와 억압의 어둠속에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억압에서 벗어난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복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 발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심령과 골수를 쪼개어 온전한 순종의 사람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출타하신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친 심령이 쉼을 통해 회복되게 하시고 더욱 강건하여 져서 남은 사역의 기간이 풍성한 열매로 결실되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간순간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