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6 대표기도문(1부) | 정대희 | 2022-1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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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균 장로]
때가 되매 수고한 자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기쁨의 절기를 허락 하사 하나님의 성실한 사랑과 은혜로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실하심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은 모두가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물은 때를 따라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드러냅니다. 만물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온전히 찬양하며 높이는 저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혀로 영광의 하나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진리를 사랑하며, 공의를 행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참 소망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가 바로 서기를 기도합니다. 정치와 야합하고, 이단 사이비와 손을 잡으며, 진리를 훼손하는 어리석은 일을 멈추게 하옵소서. 날이 갈수록 교회는 쇠퇴하며, 믿는 자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각심을 갖기는커녕 안일하고 해이한 마음으로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대책을 세우기보다 교회를 떠나는 자들을 삿대질하며 마귀의 자식이라고 비판하기에 열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무가치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행위를 멈추게 하옵소서.
1990년대 들어 정체기에 들어선 한국교회가 2000년대가 들어서면서 수많은 이유로 쇠퇴기에 접어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교회는 위기감을 갖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없는 교회가 수도 없이 많고, 청년회가 무너진 교회도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세상을 탓하며 안일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럴듯한 것들에 현혹되어 어리석은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늘 깨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녀답게 살게 하시며 주위를 둘러보아 경건의 모양을 실천하는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날이 갈수록 부흥하며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공동체, 진리가 살아있고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예배가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찬양이 살아나길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님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단비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돌이켜 말씀을 인정하고 아버지 뜻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셔서 행함으로 믿음을 입증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을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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