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기억 속에도 남지 않아도 | 남윤환 | 2025-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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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누구의 기억 속에도 남지 않아도, 주님은 아시지요. 조용히 흘린 눈물도, 들키지 않게 바친 헌신도 다 주님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드러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의 박수보다 하늘의 미소를 더 사모하게 하소서.
이름 없는 자리, 빛나지 않는 사역,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 골짜기에서 주님만 바라보며 걷는 이들을 제가 잊지 않게 하소서.
유명하지 않아도, 무대에 서지 않아도, 주께서 대신해 죽으신 그 귀한 영혼들임을 믿습니다. 그들은 주의 동역자입니다.
주님,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들을 하늘의 상으로 채워 주소서. 이 땅의 이름보다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그 이름이 더 영광스러움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저 또한, 조용한 자리에서 주의 뜻을 품고 걷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도 주님 안에서 깊이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 그 누구도 잊히지 않게 하소서. 주의 눈길에서 벗어나는 자 없게 하소서. 드러나지 못한 자도 귀히 여기시는 그 크신 사랑을 닮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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