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말씀을 전하지만 때로는 말씀보다 사역의 무게에 눌립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담대하지만 주님 앞에서는 여전히 두려운 사람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어쩌면 그 말씀은 오늘 설교를 준비하는 저에게 먼저 하신 말씀인지 모릅니다. 저는 교회를 이끌려고 애쓰지만 주님은 저에게 교회를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길을 만들려 하지만 주님은 이미 길이 되셨습니다. 주님, 제가 성도들을 위로하기 전에 먼저 주님의 위로를 받게 하소서. 제가 성령을 설명하기 전에 성령과 함께 걷게 하소서. 제가 설교자가 되기 전에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고아처럼 두지 않는다.” 이 말씀 하나로 다시 강단에 서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