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쓰신 글 | 남윤환 | 2025-0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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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쓰신 글 예수님은 땅에 글을 쓰셨습니다. 그 글이 무엇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글이 사람들의 마음에, 곧 양심에 각인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정죄하러 온 이들은 여인의 죄를 문제 삼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양심을 향해 글을 쓰셨습니다.
돌을 들고 있는 그 손보다, 돌을 내려놓게 한 것은 양심이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은 그들 각자의 과거와 현재, 감춰진 죄를 잠잠히 떠올리게 하셨는지도 모릅니다. 침묵 속에 울리는 말씀은 더 깊은 회개를 이끌어냅니다.
정죄는 쉽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양심을 바라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인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을 비추십니다. 진짜 문제는 남의 죄가 아니라, 나의 양심입니다. 지금, 그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가요?
종말의 날은 다가옵니다. 마주해야 할 주인이 계십니다. 지금 내 안의 양심은 그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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